안녕하세요, '데이터로 보는 세계경제' Korpark 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통계청과 거래 플랫폼에서 발표한 최신 경제 지표를 통해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했던 뉴질랜드 경제가 최근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데이터는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습니다.
단 몇 개의 차트만으로도 뉴질랜드 경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데이터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뉴질랜드 GDP
뉴질랜드 분기별 GDP 성장률 차트
이 차트는 2022년부터 2024년 3분기까지의 뉴질랜드 GDP 성장률을 보여줍니다. 파란색 막대는 분기별 성장률을, 빨간 점선으로 구분된 영역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목할 포인트:
- 2023년 호황에서 2024년 침체로: 2023년에는 전 분기 모두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나, 2024년 들어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
- 쇠락하는 추세: 2023년 3분기 1.0% 성장에서 점차 하락하여 2024년 3분기에는 -0.5%까지 하락
- 연속적인 마이너스 성장: 2024년 들어 두 차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숫자 뒤의 이야기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이후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의 데이터는 경제가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2024년 3분기 -0.5%의 성장률은 예상치(-0.4%)보다 낮은 수치로, 경제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마지막 테이블 데이터를 보면 2025년 초까지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뉴질랜드 경제가 단기적인 침체가 아닌 구조적 도전에 직면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고용시장의 경고등: 고용변화와 노동비용 데이터
뉴질랜드 고용 및 노동시장 지표
두 번째 이미지는 다양한 노동시장 지표를 담고 있습니다. 고용변화, 정규직 고용수, 노동비용 지수 등 여러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주목할 포인트:
- 고용변화 둔화: 고용변화율이 -0.10%로, 이전 -0.50%에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
- 노동비용 상승: 노동비용 지수(Labour Costs Index)가 1404에서 1412로 증가
- 실업률 상승 추세: 실업률이 5.31%에서 5.36%로 소폭 상승
심층 분석
고용지표와 GDP 데이터를 함께 보면 더 명확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여력이 감소했고, 이는 고용 증가세의 둔화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노동비용의 상승입니다.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노동비용이 상승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입니다.
🔄 역사적 관점에서 본 뉴질랜드 고용변화
장기 고용변화 데이터
세 번째 이미지는 뉴질랜드의 장기 고용변화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1986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에서 현재 -0.10%의 변화율이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목할 포인트:
- 역사적 범위: 최고 2.60%에서 최저 -1.80% 사이에서 변동
- 현재 상황의 심각성 평가: 현재 -0.10%는 절대치로는 크지 않으나 방향성이 중요
- 이전 대비 개선: -0.50%에서 -0.10%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
맥락과 의미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고용 감소는 극단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과거 금융위기나 코로나19 초기와 같은 심각한 침체기에는 더 큰 폭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속적인 마이너스 수치는 노동시장의 약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코로나 이후 GDP 성장 패턴: 회복과 침체의 사이클
2017-2024 GDP 성장률 장기 추세
네 번째 이미지는 2017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GDP 성장률 추세를 보여줍니다. 분기별 성장률(파란색 막대)과 연간 성장률(노란색 선)을 함께 보여주어 단기 변동과 장기 추세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목할 포인트:
- 코로나19의 극단적 영향: 2020년 중반 극심한 하락과 이후 급격한 반등
- 회복 후 안정화: 2021-2022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유지
- 최근의 둔화 추세: 2023년 말부터 2024년까지 점진적인 하락세
장기적 관점에서의 분석
이 차트는 뉴질랜드 경제가 코로나19라는 외부 충격에서 회복하는 과정과 최근의 침체 조짐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간 성장률(노란색 선)의 점진적 하락입니다. 코로나19 직후의 반등 효과가 소멸되고,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금리 인상의 영향 등이 누적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가 말해주는 실용적 인사이트
뉴질랜드 경제 상황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 경기 사이클의 교훈: 뉴질랜드는 종종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카나리아'(조기 경고 신호) 역할을 합니다. 작은 개방경제로서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 고금리 환경의 영향: 뉴질랜드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제 그 정책의 영향이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비슷한 정책을 펼친 다른 나라들에도 시사점을 줍니다.
- 부동산 시장과의 연관성: 뉴질랜드는 주택 가격 상승과 경제 성장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택 시장 냉각은 전반적인 소비 심리와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기업가를 위한 시사점
- 방어적 투자 전략 고려: 경기 침체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수출 기업의 기회와 위기: 뉴질랜드 달러 약세는 수출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글로벌 수요 감소는 도전 요인입니다.
-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 노동비용 상승 환경에서는 생산성 향상이 수익성 유지의 핵심입니다.
🔮 앞으로의 전망: 데이터가 보여주는 시나리오
가능한 시나리오
- 완만한 회복 시나리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경우, 2025년 중반부터 경제 회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 장기 침체 시나리오: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과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저성장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W자형 회복 시나리오: 일시적 반등 후 다시 하락하는 패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 정책이나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지켜봐야 할 주요 지표
- 소비자 신뢰지수: 경기 회복의 선행지표로 소비자 심리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 주택시장 지표: 뉴질랜드 경제에서 주택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주택 가격과 거래량 변화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 무역 수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로서, 무역 수지 개선은 경기 회복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결론: 데이터가 말해주는 핵심 메시지
지금까지 뉴질랜드의 최신 경제 지표를 통해 현재의 경제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요약하자면:
- 뉴질랜드 경제는 2023년의 회복세에서 2024년 들어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마이너스 GDP 성장과 고용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경기 하강 사이클이 진행 중임을 시사합니다.
- 노동비용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며, 이는 정책 결정에 복잡성을 더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데이터 트렌드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뉴질랜드의 경험이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경제에도 비슷하게 나타날까요? 아니면 각 국가의 특수성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까요?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는 교육 및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 시 항상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이미지 및 데이타 출처
1. https://ko.tradingeconomics.com/new-zealand/employment-change
2. 데이터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Trading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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